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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 류궈량 세 제자와 포옹: 너희들의 시대가 도래했다

출처: 신화망 | 2016-08-19 10:37:28 | 편집: 이매

 

   [신화망 리우데자네이루 8월 19일](수빈(蘇斌) 장한(張寒) 기자) 17일, 리우 올림픽 남자 단체전 우승을 따낸 후 중국 탁구팀 총 감독 류궈량(劉國梁)은 마룽(馬龍), 장지커(張繼科)와 쉬신(許昕) 세 제자를 한자리에 불렀다. 넷은 빙 둘러서서 귓속말을 주고받았다.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류궈량은 기자들에게 그 답안을 공개했다.

   “나는 그들에게 ‘너희 셋은 최고다, 너희들이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 나는 너희들의 표현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오늘의 경기를 통해 ‘커룽망(科龍蟒)이 예전의 ‘이왕일마(二王一馬: 왕리친(王勵勤), 왕하오(王皓), 마린(馬琳))’처럼 새로운 시대를 이룰수 있기를 바란다.” 류궈량이 말한 ‘커룽망’시대가 바로 장지커, 마룽, 쉬신(별명이 구렁이, 大蟒) 세 사람이 연합으로 창조한 시대를 가리킨다.

   세 제자의 표현에 대해 평가하면서 류궈량은 세명 모두가 만족스러운 경기를 치뤘다고 표했다. 전승의 전적을 유지한 마룽에게 리우 행은 완벽한 것이고, 금메달 하나 은메달 하나를 따낸 장지커는 정신 측면의 수확을 얻었다. “현재는 마룽이 리더이고 장지커는 영혼이다, 유일한 왼손잡이와 펜홀더인 쉬신이 팀의 핵심으로 되길 바란다. 세 사람 모두 경기 중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냈다.”

   마룽과 장지커가 도쿄 올림픽까지 견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류궈량은 그들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경기 당일은 류궈량과 아내의 결혼 십주년 기념일이다. 경기 후 그는 반지를 입에 물고 장지커와 마룽의 볼에 키스를 했다. 류궈량은 결혼 십주년에 단체전 금메달을 가족들에게 선물할 수 있기를 많이 갈망했다. 그는 아내와 딸을 대신해 장지커와 마룽에게 키스한 것이라 하면서 “이젠 귀국 후 그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겠다”고 말했다.

   류궈량은 이번 올림픽에서 ‘그랜드슬램’을 이루어낸 마룽은 줄곧 완미함을 추구하던 운동선수로서 이번에 끝내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몇년래 마룽은 팀에서 가장 노력하는 선수로 인정 받았다. 천부적 재능도 있고 노력도 했으니 현재의 성적을 따낸것은 공평한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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