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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12기 전인대 5차회의 기자회견서 내외신 기자 질문에 대답 (상세)

출처: 신화망 | 2017-03-16 18:35:03 | 편집: 박금화

(兩會·總理記者見面)(1)李克強總理與中外記者見面

   3월 15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지고 기자질문에 답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싱광리(邢廣利)]

   [신화망 베이징 3월 16일] 15일 오전,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약칭: 12기 전인대 5차회의)는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푸잉(傅瑩) 회의 대변인의 요청으로 내외신 기자를 회견하고 질문에 대답했다.

   中美 관계 미래 비전 낙관적

   리커창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중미가 수교한지 몇 십년이 되었고 이미 광범한 공동 이익이 있기에 우리는 중미 관계의 미래 비전이 낙관적이라고 표했다.

   리커창 총리는 “비록 중미 관계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나는 이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두 분의 원수는 공동으로 중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의향을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신임 정부 고위층에서도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미 관계의 정치 기반으로 정세가 어떻게 바뀌어도 동요시킬 수 없고 동요해서도 안된다. “이런 정치 기반이 있어 중미 협력의 비전은 광범하다”고 리총리는 덧붙혔다.

   리커창 총리는 비록 중미 사이에 일자리, 환율 등 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안전 문제에서도 갈등이 있지만 중미 쌍방은 전략적인 확고한 의지로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차분하게 대화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커창 총리는 “현재 양국 외교 부서에서는 양국의 정상 회담을 위해 의사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중미 관계는 양국의 이익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전·안정에도 관계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수호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중미 간에 무역전이 발생하면 먼저 피해를 받는 것은 외자기업이고 그중 미국계 기업이 가장 먼저 피해를 받게 된다는 한 국제 권위적인 싱크탱크에서 발표한 글을 이틀전에 읽었던 기억이 생각난다”고 말하면서 무역전은 공정한 무역을 가져올 수 없을뿐더러 쌍방이 모두 손해를 입게 되므로 우리는 무역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리 총리는 중국 측은 중미 관계가 어떤 시련을 겪어도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며 “중미 양국 국민은 모두 위대한 인민으로 우리는 분쟁을 잘 관리·통제하는 지혜가 있다, 또한 우리는 공동의 이익을 확대할 필요와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세계경제 회복 둔화의 형국에서 여전히 글로벌 성장의 중요 역량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세계경제 회복 둔화의 형국에서 여전히 글로벌 성장의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고 표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5% 안팎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외신은 중국이 성장속도를 약간 하행조절했다고 보도했는데 사실 6.5%의 성장률은 낮은 편이 아닐뿐만 아니라  이를 달성하는 것만 해도 수월치 않은 일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올해 중국이 경제성장 목표치를 실현한다면 증량이 작년보다 더 많을 것이다. 이는 중국이 74조위안을 넘은 11조 달러에 상당하는 경제 총량의 기초 위에 성장하는 것과 같으며 또 1100만명 이상의 취업을 창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경제법칙에 부합되며 중국은 더 많은 주의력을 품질과 효익의 향상에 돌릴 수 있다. 따라서 세계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낮을 수가 없으며 중국은 여전히 세계경제 회복 둔화의 형국에서 글로벌 성장의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

   중국은 경제의 글로벌화를 옹호, 자유무역 지지

   리커창 총리는 경제의 글로벌화를 옹호하고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중국의 일관적인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글로벌화 과정에서 비난이 있고 일부 면에서 좌절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중국은 더욱 개방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세계 각 나라와 함께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을 개선하기를 원하고 글로벌화와 세계의 평화로운 발전이 갈라 놓을 수 없는 하나가 된 상황에서 이웃과 담을 쌓는 것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우선 자기 내부의 일을 잘 처리해야 하지만 문을 닫고 하면 잘 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 개방의 대문은 점점 크게 열릴 것이다. 물론 개방은 하나의 점진적인 과정이다. 돌이켜 보면, 과거 몇 십년 동안 중국의 발걸음은 계속 앞으로 향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상하이(上海)자유무역구 건설을 추진했고 이런 자유무역구는 11개 성·구·시로 확대되었으며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경험을 전국에 널리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개방의 강도가 커지고 정도가 깊어질수록 갈등도 상대적으로 많아 지겠지만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작아질 것이다. 중국은 여기에 자신이 있다. 중국의 목표는 개방의 고지와 매력적인 투자지로 탈바꿈 하여 전 세계와 함께 발전의 기회를 누리는 것이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이미 달성했거나 달성코자 하는 지역성 무역협정에 줄곧 개방적인 자세로 응했고 달성하는 것을 반가워 했다. 자유무역에 유리하다면 중국은 모두 참여해서 추진할 것이다. 어떤 도전이 있어도 개방으로 글로벌화의 기회를 꼭 잡아야지 놓쳐서는 안되다는 것을 중국인들은 잘 알고 있다. 지역성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관계되고 여건만 있으면 중국은 개방적인 자세로 추진할 의향이 있으며 중국은 절대 월권하거나 지역을 뛰어 넘어 중국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확고부동하게 간정방권 추진

   리커창 총리는 우리는 반드시 칼날을 안쪽으로 향해 자기반성을 해야 하고 장사가 팔목을 자르는 정신으로 흔들림 없이 간정방권(簡政放權, 정부의 행정간소화와 권력이양)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커창 총리는 간정방권의 핵심은 정부의 기능 전환이고 정부와 시장의 관계를 잘 처리하는 것이라면서 이것은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는 이번 기 정부 설립 초기의 임무를 이미 완성했지만 추진 과정에서 이 안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승인권 뿐만 아니라 명목이 다양한 행정허가증, 자격증, 여러가지 이상한 증명서류, 기업에게 부과된 과중한 징수금 등 모두 간정방권의 내용에 포함시켜야 한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간정방권, 규제와 완화의 균형유지(放管結合, 방관결합), 최적화된 서비스 개혁(優化服務)은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정부는 업무의 추진 과정과 사후의 감독·관리 그리고 민중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하고 시장 진입 기준을 낮춰 시장의 주체에게 공정한 경쟁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 위조품·저질 상품, 사기에 의한 이익 취득, 지적재산권 침범 및 식품, 약품, 환경보호 등 민중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위법 문제에 대해서는 에누리 없이 조사하고 처리해야 한다.

   리커창 총리는 ‘인터넷+정무 서비스’를 통해 민중들이 적게 뛰고 덜 걱정하고 많은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게 해야한다며 빈곤퇴치, 판자촌 개조, 의무교육, 기본 의료 등 민생에 관계되는 사무에 더욱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반도 문제

   리커창 총리는 조선반도 문제에 관해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적인 것으로 반도의 무핵화 실현을 견지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견지, 대화를 통한 협상과 문제 해결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엔에서 이미 통과한 관련 결의에 대해 중국의 태도는 시종 명확하고 또한 전면적으로 엄격하게 집행해 왔다. 중국은 시종 핵불확산 체제의 결연한 수호자다. 확실히 최근에 들어 반도 나아가 동북아에서 긴장한 분위기가 나타났는데 이런 긴장은 충돌을 야기시켜 관련 각 측에 모두 손상을 줄 수 있다.

   “우리는 각 측에서 함께 노력해 긴장한 분위기를 완하시켜 모두가 대화의 궤도로 돌아와 최종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도리대로라면 그 누구도 자기 집 문 앞에서 끊임없이 시끄러운 일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고 리 총리는 덧붙혔다.

   중국은 대규모 집단성 실업 나타나지도 허용하지도 않을 것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취업을 확대할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으며 대규모 집단성 실업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허용하지도 않는다고 표했다.

   그는 정부업무보고에서 주요 경제사회 발전 지표 중 올해 도시취업 인구 1100만명을 새로 증가해 작년보다 100만명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6.5% 안팎의 경제 증속을 유지하는 것은 안정한 성장으로 취업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며 취업은 13억인구를 가진 대국에 있어서 가장 큰 민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업은 경제발전의 기초이고 자산 성장의 내원이며 주민 소득의 주요 루트라 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근년래 줄곧 긍정적인 취업정책을 실시해왔고 연속 4년간 도시취업 인구 1300만명 이상을 새로 증가시켰으며 올해도 취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것은 비교적 충분한 취업을 실현하여 실업률을 최저한 줄이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中경제 '경착륙' 이젠 그만 얘기할 때가 됐다

   리커창 총리는 최근 몇년간의 실천이 증명해 주다싶이 중국경제 '경착륙'설을 이젠 그만 얘기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작년 세계경제와 무역성장이 7년래의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여전히 중고속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중국경제는 '경착륙'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중국은 중고속성장을 장기적으로 유지해 중고수준으로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4년간 시정(施政) 이래의 주요성과를 언급하면서 리커창 총리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지도와 전국인민의 공동한 노력으로 중국은 거시적 조절 방식을 부단히 혁신함으로써 중국경제 운행을 합리적 구간에 유지, 줄곧 중고속 성장을 확보함으로써 4년래 경제증속의 파동이 불과 1%p안팎으로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그 어떤 보틀넥이 있더라도 중국은 충분한 강인성으로 개혁을 추동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혁을 함에 있어서 생산력을 해방하고 발전해야 하며 많은 인민대중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군중들이 실제적인 혜택을 받게 해야 하며 정치의 핵심이 바로 소리(小利·작은 이익)를 버리고 대의(大義)를 돌보며 민심에 순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흘들리지 않고 변함없이 ‘일국양제’ 실천 견지할 것

   리커창 총리는 흘들리지 않고 변함없이 그대로 ‘일국양제(一國兩制, 하나의 나라에 두 가지 정치제도)’의 실천을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홍콩에 관한 질문에 답하면서 ‘일국양제’ 원칙에 대한 전면적인 이해와 실행이 필요하며 정부업무보고에서 이야기했듯이 흘들리지 않고 변함없이 그대로 ‘일국양제’의 실천을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콩 발전 지원에 관해 중앙정부는 홍콩 발전 및 내지와 홍콩 협력에 이로운 보다 많은 조치를 취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를 들면 작년에 '선강퉁'(深港通)을 개통했고 향후 채권 시장을 한 단계 더 개방시켜볼 예정이라며 이는 국가 발전의 수요이기도 하며 홍콩도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리커창 총리는 올해 홍콩과 내지에서 처음으로 역외자금이 해외에서 중국내지의 채권 구매를 허용하는 이른바 ‘채권퉁(債券通)’을 시범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권퉁’의 개통으로 홍콩은 국제적인 금융센터 위상을 유지하고 홍콩 주민이 더욱더 많은 투자 루트를 가지게 되며 또한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中 '쌍창' 세계시장에 거대한 기회를 가져다 줄 것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1억 7천명의 고등교육을 받은 고기능인재를 가지고 있다. 이 들을 8억여 명의 노동력과 결합하면 재부를 창조할 수 있고 추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에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또한, 세계시장을 포함한 시장에 거대한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인민은 근로하고 지혜로우며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는 원동력을 가지고 있다. 정부는 민중의 창업 혁신의 열정이 쇠퇴하지 않고 지구적으로 유지되도록 환경을 창조해야 한다. ‘쌍창(雙創: 대중창업, 만인혁신)’은 다른 신생사물과 같이 발전과정에서 일부 방면, 일부 기업이 좌절에 부딪칠 수 있으나 큰 방향은 정확한 것이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쌍창’은 시대의 요구에 의해서 나온 것으로 글로벌화, ‘인터넷 +’시대에서 중국은 정부의 행정간소화와 권력이양(簡政放權)、규제와 완화의 균형유지(放管結合) 、최적화된 서비스 개혁(優化服務)을 추동한 동시에 “대중창업, 만인혁신”을 추진했다. 지난 3년간 매일 평균 4만여 개이상의 시장주체가 등록했는데 이는 매년 1000여 만개가 새로 증가한 것에 해당된다. 일부 외국 지도자는 이런 사실에 대해 매우 놀라움을 표했다. 왜냐면 이는 그 국가 중소기업의 총량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쌍창’은 중소기업의 일 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일이기도 하다. 현재 많은 대기업에서도 ‘쌍창’을 추진하고 있고 온라인에서 많은 대중창업공간을 창조하고 있다. 온라인 위의 노동자가 ‘촹커(創客: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내놓는 창업자)’로 되어, 오더 배후의 시장수요와 결합함으로써 소비자의 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킬 수 있다. ‘쌍창’은 제1, 제2, 제3 산업을 커버하고 있는바 아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쌍창’은 대량의 취업을 선도했을 뿐만아니라 혁신 드라이브 발전전략의 깊이있는 실시를 촉진했다. 더불어 이는 하나의 개혁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쌍창’은 생산력 중의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는 이 요소를 틀어쥐었기에 사람들은 지혜와 활력을 충분히 드러낼수 있고 운명을 개변시켜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가지도록 마련했기 때문이다.

   리커창 총리는 신유망업종의 성장은 결국 정부기능의 전환을 가져왔고 이런 신유망업종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으므로 다른 논쟁이 있는 것도 정상적이라며 중국 정부는 여전히 개방적인 태도와 포용의 이념으로 면밀하고 신중하게 감독하며 신유망업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中俄 관계의 건전·안정적 발전은 지역과 세계에 유리

   리커창 총리는 중러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지역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러는 서로에게 가장 큰 이웃이고 전면적 전략 파트너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 작년, 양국 원수는 여러 차례의 회담에서 많은 중요한 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중러 총리 회담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것들로부터 중러 관계는 아주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리커창 총리는 최근 몇 년 간, 세계 경제는 침체일로를 걷고 있고 무역의 성장은 부진하며 중러 관계는 경제무역 면에서 에너지가격 하락 등 원인으로 일정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작년 기자회견에서 나는 중러 경제무역 관계가 당해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던 적 있는데 지금 봐서는 이 예언이 현실로 되었다”고 말하면서 리 총리는 이것은 중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들어 전 2개월, 중러 무역 금액은 대폭 상승했으며 이것은 경제무역 협력에 있어서 중러 쌍방의 잠재력이 아주 크고 상호보완이 강하며 쌍방이 약속한 경제무역 목표는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고 리커창 총리는 덧붙혔다.

   위안화 환율 기본적으로 안정적 유지

   리커창 총리는 위안화는 국제통화체제에서 무게가 있으며 위안화 환율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위안화 환율 메커니즘 개혁의 형성을 견지하고 시장의 공급과 수요를 기반으로 한 관리변동환율제를 실행한다. 위안화 환율의 신축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위안화 환율은 합리적인 구간에서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볼수 있다. 물론 이는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호전된 덕분이기도 하다. 위안화 환율의 기본적인 안정 유지는 국제 통화체제 안정에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

   외화 보유액에 관해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세계에서 외화 보유액이 가장 많은 나라라고 밝히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합리적인 외화보유 규모는 도대체 얼마나 필요한가? 이것은 아마 실천에서 탐색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총적으로 말하면, 중국의 외화 보유액은 충족한바 수입과 단기적인 상채를 지불하는데 충분하고 또한 국제표준보다 훨씬 많이 보유하고 있다.

   “중국이 외화 사용하는데서의 진실성, 합규성 심사에 관해 사실상 법률 법규에서는 일찍 규정했다. 내가 여기서 명확히 하건대, 기업에서 정상적으로 외화를 사용하고 주민이 외국에서 공부, 여행하는데 필요로 하는 합리적인 외화 사용은 보장이 있다”고 리 총리는 덧붙혔다.

   70년주택토지사용권 만기 연장 가능

   리커창 총리 민중이 관심하고 있는 70년 주택토지사용권 만기 연장문제에 관해 국무원은 이미 해당부문에 응답을 요구했는바, 주택토지사용권 연장 가능, 신청 불필요, 또한 사전조건이 없으며 거래에도 영향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무원에서는 이미 해당부문에 부동산보호 해당법률을 서둘러 연구하고 의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특혜를 계속 제공해 타이완 동포 및 상인이 대륙지역과 함께 발전기회를 누릴 것

   리커창 총리는  “작년 기자회견에서 타이완(臺灣) 상인 투자에 대해 계속 특혜정책을 유지하도록 제출한 문제에 관해 여기에서 나는 재차 천명합니다. 우리는 우리는 계속 타이완 상인과 타이완 동포들이 대륙지역과 함께 발전기회를 누리게 할 것이고 우리는 결국 한 가족입니다”고 언급했다.

   리커창 총리가 양안관계문제에 대해 “양안은 골육지정이고 피는 물보다 진하다. 타이완내의 어떤 변화와 관계없이 양안 혈육의 정을 끊어놓을 수 없고 양안이 하나의 중국에 속하는 역사와 현황은 변화시킬 수 없으며양안관계와 평화발전을 유지하는 결심과 성의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언급했다.

   리커창 총리는 “우리는 타이완에 대한 방침은 일관적이고 명확하며 즉 하나의 중국원칙을 체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의 정치토대위에 ‘타이완 독립(臺獨)’을 단호하게 반대하며 타이완 해협의 평화를 단호하게 유지하고 보호하며 양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과 양안동포의 행복과 이익을 유지하고 보호한다”고 언급했다.

   리커창 총리는 “양안의 평화와 발전은 확실히 양안동포에게 많은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매년 500만명의 타이완동포들이 내륙과 타이완을 오가고 있다. 우리는 타이완 동포들이 내륙에서 취업, 창업, 근무 및 생활에 한 가족의 편리한 조건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정책을 내세울 것이다. 타이완 상인이 대륙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우리는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관세 인하로 일부 상품의 수입을 확대할 수도 있어

   리커창 총리는 일반 소비자가 요구하는 일부 고품질 제품에 대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중국은 관세를 낮춰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국제의 일부 여론은 중국이 수입을 줄여 개방이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것은 오해라고 지적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 제품의 질을 높이고 산업이 중고수준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하려면 필연코 개혁의 문을 활짝 열어 더욱 많은 해외의 선진기술과 제품을 유치할 것이며 기업이 윈윈할 수 있도록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를 엄격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의 기업들은 제품이 품질시대에 진입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것은 공급측 구조개혁의 중요한 내용이기도 한다면서 ‘중국제조 2025’를 실현하려면 기업들은 자기의 제품과 장비의 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커창 총리는 올해 더욱 높은 강도의 감세 및 비용 인하 정책을 추진할 것이고 특히 명목이 다양하고 기업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있는 행정사업성 징수금은 이런 감면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 요금, 전기요금, 물류 코스트 등을 낮춰 올해 내로 감세와 비용 인하 규모가 1조 위안에 달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中은 단결·번영·안정의 EU 한결같이 지지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단결하고 번영하며 안정적인 유럽 연합(EU)을 지지하고 또한 강대한 유로화와 유럽일체화 진척을 지지하다고 하면서 이는 경제 세계화, 세계의 다극화와 문명의 다양화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유럽 연합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유럽 관계의 발전 전망에도 신심이 있다고 표했다.

   그는 중국은 무역순차를 의도적으로 추구하지 않을 뿐더러 무역균형이 보일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익을 말하자면 유럽 기업은 중국에서 돈을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큰 몫을 벌 수 있다. 왜냐하면 유럽은 차원 높은 가치사슬에 있기 때문이다." 만일 유럽이 첨단기술의 대(對) 중국 수출 제한을 완화하면, 무역 불균형의 상황은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리 총리는 덧붙혔다.

   그는 중국이 제기한 유럽연합과 투자협정 담판을 다그치는 제의가 유럽 연맹의 적극적인 응답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中 거금을 아끼지 않고 스모그를 효과적으로 퇴치할 것

   리커창 총리는 국가에서 특별기금을 설립하여 가장 우수한 과학자들을 조직해 스모그 발생의 미지의 요소를 찾아내여 효과적으로 스모그를 퇴치하는 데 거금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과거 중국은 스모그 퇴치의 중점을 석탄 연소, 자동차 배출 가스, 미세먼지 등에 두었는데 올해 양회 토론에 참가한 어떤 과학자는 이밖에도 중요한 요소가 있으며 스모그의 형성 원리는 아직 규명되지 못한 상태이기에 과학자들의 충분한 논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자연의 변화를 인류가 지배할 수 없지만 우리는 자신의 행동을 지배하는 것으로 우리의 발전방식을 바꿀 수 있다.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나도 스모그를 퇴치하려는 마음이 절실하며 미래에 푸른 하늘이 우리에게 더는 사치품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리 총리는 말했다. (번역/ 리상화, 박금화, 주설송, 이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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