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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논설위원: 중미 관계의 ‘장애’와 ‘추세’ 분명히 인식해야

출처: 신화망 | 2018-08-14 09:15:54 | 편집: 이매

[신화망 베이징 8월 14일] 중미 통상마찰은 여론장에서 중미 관계에 관한 각종 논란을 일으켰다. 중미 수교 약 40년간 양국 관계는 시종일관 ‘장애’와 ‘관문’을 넘으면서 전진해 왔다. 현 단계의 중미 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분별없이 함부로 잘난 체 해서도 안 되고, 지나치게 자신을 비하해서도 안 된다. 지혜와 안목을 가져야 하고 굳건한 신념과 인내심을 더 가져야 한다.

우리는 미국의 대중 정책 ‘접촉’ 중의 ‘저지’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1979년 수교 이래로 중미 양국은 정치와 경제, 인문 등 분야의 왕래가 급속히 확대되었지만 사회제도와 이데올로기, 발전단계 등의 차이로 인해 미국의 대중 전략의 의구심은 시종일관 먹구름이 가시지 않았다. 미국이 무역마찰을 일으켜 중국의 발전을 저지하려는 것은 그 일관된 방법에 따른 것이며 돌아갈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장애’ 다.

우리는 중미 힘겨루기의 ‘위기’ 중의 ‘기회’를 분명히 파악해야 한다. 수교 약 40년간 중미 관계에 나타난 굴곡은 적지 않았지만 호혜협력이 주요 기조와 큰 방향이었다. 이는 중미 양국의 폭넓은 분야에 존재하는 공동 이익으로 인해 결정된 것이다. 협력은 중미 양국의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다. 이는 근40년의 발전에서 도출한 결론이자 중미 관계가 앞을 향해 발전하는 큰 ‘추세’다.

주지하다시피 이번 중미 통상 마찰은 미국이 먼저 도발한 것이다. 중국이 수동적으로 대응한 것은 부득이한 것이었다. 무역전에 대해 중국 정부는 “싸우는 것을 원하지도 않고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않지만 필요 시에는 부득이하게 싸울 것"라는 원칙과 입장을 누차 성명했다. 중국은 선제공격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견지하지만 미국이 먼저 방아쇠를 당긴 상황에서 중국은 어쩔 수 없이 반격 조치를 취했다.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중미 간의 무역마찰을 처리하는 것을 시종일관 주장하지만 대화는 반드시 상호존중과 평등의 토대에 구축해야 하고, 국제 규정과 국제 신용 위에 구축해야 한다. 일방적인 위협과 압박을 가하는 것은 정반대의 결과만 나올 뿐이다.

40년전과 비교해 중국은 경제 규모, 종합 국력, 사회 기초에 상전벽해의 변화가 발생했고, 우리는 각종 리스크 도전에 대응할 믿음과 저력, 능력이 있다.

현재에 착안해 미래를 생각하면 세계 최대의 개도국과 선진국이 이견을 적절히 관리∙통제하려면 높은 정치적 지혜와 충분한 정치적 염원이 필요하다. 중미 무역 액은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약 15%를 차지한다. 중국은 미국 외의 국제무역에도 거대한 성장 잠재력이 존재하며, 중국 경제 자체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거대한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다.

중미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중미 양국에 관계될 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이고, 세계인이 기대하는 것이다. 세계 형세의 변화무쌍과 예측 불가, 불확실성은 일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평화 발전은 여전히 세계 주류이고 협력 윈윈은 이미 세계적인 공감대이다. 큰 역사적 논리와 글로벌적 시야로 볼 때 중국이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 구축을 제기한 것은 현재 세계적 큰 추세를 심오하게 파악한 것으로 미국인을 포함한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고 앞으로도 받을 것이다.

비바람을 겪고 나서야 무지개를 볼 수 있다. 격동하는 시대의 큰 추세에서 우리는 우환의식을 가지고 ‘장애’를 알고 ‘장애’를 뛰어 넘어야 하고, 담담하게 ‘추세’를 인식하고 ‘추세’에 순응해야 한다. 세상에는 영원히 순탄한 환경이 없다. 풍랑은 분발하여 나아가는 사람의 의지와 능력을 단련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국면을 여는 방대한 역량을 분발시킬 뿐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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