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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관찰: 아프리카 참가 업체, 수입박람회 급행열차 탑승해 중국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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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1-11 09:52:4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상하이 11월 11일] (류양(劉陽), 천쥔샤(陳俊俠) 기자)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수입박람회의 급행열차를 타고 상하이에 와서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수입박람회 국가전 전시관에서 서아프리카 경제 규모 2위 국가인 세네갈의 부스는 많은 구매상과 관람객들로 붐볐다. 세네갈 최대의 한 땅콩 가공업체는 땅콩, 깨, 유료작물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 회사의 마케팅부 어시스턴트는 신화사 기자에게 회사는 매년 세네갈 내 땅콩 총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수매하고 있으며, 2001년 전후로 중국 기업과 협력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현재 세네갈의 최대 땅콩 수입국이다. 세네갈 무역장관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그는 30여개의 기업을 인솔해 수입박람회에 참가했으며, 땅콩 원료 및 그 제품, 아로마오일 등 자국의 특산품을 가져왔다면서 중국 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세네갈 기업은 수입박람회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 부스에서는 많은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현지 특색 수공 예술품을 구경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상무장관은 인터뷰에서 코트디부아르는 세계 최대의 캐슈너트 생산국으로서 이번 기회를 꼭 잡아 자국의 우위 제품을 위해 더 많은 고객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식품 및 농산물 전시 구역에서 관람객들이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전시업체 ‘레드 와이너리’ 책임자는 기자에게 부스에 와서 시음하는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아 불과 몇 시간 만에 시음컵을 다 썼다고 말했다.

콩고 외무장관은 커피, 벌꿀, 과일주 등 특산품 업체들을 인솔하고 왔다. 그는 인터뷰에서 콩고는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세계 생산량 최대의 코발트 광산을 가지고 보유하고 있다면서 수입박람회를 계기로 중국 시장을 더 잘 개척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비스 무역 전시구역에서 마다가스카르 관광국의 부스 앞은 사람들로 붐볐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최대 섬나라다. 마다가스카르 관광장관은 직접 현장에 와서 자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기자에게 마다가스카르는 자국의 특유한 동식물 경관을 보호에 주력하는 동시에 인프라를 진일보 개선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점점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마다가스카르를 찾고 있다면서 마다가스카르는 수입박람회 급행열차에 탑승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참가업체들은 이번 수입박람회에서 큰 수확을 거두었으며, 많은 업체들이 가지고 온 물건들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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