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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가이드] 아세안과 대화국 3대 협력 메커니즘

출처: 신화망 | 2018-11-14 09:54:49 | 편집: 이매

[신화망 베이징 11월 14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의 초청에 응해 리커창 총리가 11월12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하고 제21차 중국-아세안(10+1) 정상회의와 제21차 아세안-중일한(10+3) 정상회의, 제13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10+1’ ‘10+3’과 동아시아정상회의(EAS)는 아세안과 대화국 간의 주요 협력 메커니즘이다.

【‘10+1’】 ‘10+1’은 아세안 10개국과 중일한 3개국(즉 아세안-중국, 아세안-일본, 아세안-한국) 협력 메커니즘의 약칭이다. 1966년 중국은 아세안의 완전 대화 상대국(Full Dialogue Partnership)이 되었다. 1997년 제1차 중국-아세안 정상회의는 양측이 21세기를 지향하는 선린 신뢰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2003년, 양측 관계는 평화와 번영을 지향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올해는 중국-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으로 양측의 협력은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접어들었다. 이번 ‘10+1’ 회의는 ‘중국-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2030년 비전’을 발표해 중국-아세안 관계와 협력의 향후 발전을 계획하고 ‘일대일로’ 구상과 아세안 발전 계획의 심도있는 매칭을 추진할 것이다.

【‘10+3’】 ‘10+3’은 아세안 10개국과 중일한 3개국 협력 메커니즘의 약칭으로 동아시아 협력을 추진하는 주채널이며, 전방위적, 폭넓은 분야, 다차원의 협력 구도를 형성해 영향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1997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1차 아세안-중일한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각국과 중일한 3국 정상은 21세기 동아시아 지역의 전망, 발전과 협력 문제에 대해 진솔하고 심도 있게 의견을 개진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이루었다. 10+3 협력 프로세스가 이로써 출범했다. ‘10+3’ 정상회의는 ‘10+3’ 협력 메커니즘의 최고위급 메커니즘으로 매년 한 번씩 개최되며 주로 ‘10+3’ 발전에 대해 전략 계획과 지도를 한다. 중국은 올해 ‘10+3’ 협력 공동 의장국으로 회의에 참석한 각측과 ‘10+3’ 협력의 심도 있는 발전을 추진하고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 건설의 비전과 추진 경로 토론, 금융협력 강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효율성과 실용성 제고를 비롯해 문화, 교육, 청년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할 것이다.

【동아시아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는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한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미국, 러시아 8개국의 협력 메커니즘이다. 2005년12월,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한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6개국의 국가 원수 또는 정부 수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제1차 동아시아정상회의를 열었다. 2011년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최초로 동아시아정상회의 회원국이 되었다. 동아시아정상회의는 동아시아 협력 메커니즘을 보충하는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출범 이래 ‘정상이 리드하는 전략 포럼’ 성격을 견지하고 있으며, 각측이 중대한 전략 문제를 토론하고 실무협력을 펼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올해 중국은 회의에서 각측과 에너지, 자연자원, 지구과학 등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 프로젝트를 펼쳐 동아시아정상회의가 역내 평화와 발전, 번영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도록 하자고 선언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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