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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응우옌 푸 쫑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0-09-30 10:49:07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9월 30일] 9월 29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베트남 양국 인민이 즐겁게 추석을 맞이하는 때에 응우옌 푸 쫑 서기장 동지와 통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중국과 베트남 양당·양국은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상호 지지하고 어려운 고비를 함께 극복했으며, 손잡고 전염병 방역의 중대한 성과를 취득하는 실제 행동으로 ‘동지에 형제’의 두터운 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면서 공산당의 영도와 사회주의 제도의 독특한 우세를 충분히 과시했다. 전염병 사태의 글로벌적인 확산이 인류는 운명이 서로 연결되었고 오로지 단합과 협력을 해야 같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재차 입증했다. 중국은 베트남과 백신 생산 등 협력을 토의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백신 개발이 완성 및 사용에 투입된 후 개발도상국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개별 국가가 전염병 사태를 정치화, 오명화, 낙인화 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고 각 나라와 함께 인류위생건강공동체의 구축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베트남은 산과 물이 한데 이어졌고 양국은 이데올로기, 발전의 길, 사회제도, 가치 이념 등 면에서 고도로 일치하며 양국 관계를 잘 발전시키는 것이 양국과 양국 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된다. 올해는 중국-베트남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이고 양당과 양국의 관계가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 전염병 사태 속에서 중국-베트남 양자 간 무역 등 협력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고 중국-베트남 관계의 강인성과 잠재력이 두드러지게 반영되었다. 과거 100년 간 없었던 시국의 큰 변화에 직면해, 중국과 베트남 쌍방은 더욱더 공산당의 영도와 사회주의 제도를 견지해야 하고 양당 지도부의 정치목표와 이론경험 교류를 견지해야 하며 사회주의 사업의 규칙성에 대한 인식을 심화해야 한다. 포스트 전염병 시대 양자 간 실무협력의 추진을 견지해야 하고 협력 잠재력을 끊임없이 발굴해야 하며 ‘일대일로’와 ‘양랑일권(兩廊一圈)’의 접목·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양국의 전통 친선을 발양해야 하고 민간 친선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하며 양국 청년이 중국과 베트남의 친선을 대대로 이어가는 전승자와 후계자가 될 수 있도록 양성해야 한다. 다자주의와 국제 공평·정의를 확고히 수호해야 하고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모순과 분쟁을 해결해야 하며 세계와 역내의 평화롭게 발전하는 양호한 추세를 수호해야 한다. 중국공산당은 베트남공산당 13차 당대표대회의 순조로운 개최를 지지하고 계속해서 힘이 닿는 데까지 베트남의 사회주의건설 사업에 지지와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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